[Day 55] There is 뒤에 명사, 왜 단수 복수 고민할까?
Agreement After There Is
There is와 There are를 결정하는 관사와 명사의 감각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을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많은 학습자가 There is 뒤에 무조건 단수가 온다고 외우지만, 원어민은 문장을 시작할 때 이미 뒤에 나올 명사의 덩어리를 머릿속에 그립니다. There is는 뒤에 오는 명사가 ‘하나의 덩어리’로 느껴질 때, 혹은 셀 수 없는 개념일 때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선택입니다. 반면 There are는 여러 개가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거나 나열될 때 사용하는 감각입니다.
한국어에는 없는 관사라는 개념 때문에 우리는 종종 ‘하나’라는 숫자에 집착합니다. 하지만 영어에서 관사는 개수를 세는 도구가 아니라, 화자와 청자가 이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지 혹은 처음 꺼내는 새로운 정보인지 구분하는 공유의 표식입니다. 따라서 뒤에 오는 명사가 구체적인지, 막연한지 파악하는 것이 문법 규칙을 외우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이 순서로 공부하세요
There is 뒤에 오는 명사가 하나의 개념으로 묶이는지 확인합니다. 셀 수 없는 명사나 집합적 개념은 항상 단수 취급합니다.
a/an은 처음 꺼내는 정보, the는 이미 알고 있는 정보에 붙입니다. 이 감각이 there 구문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여러 개의 개별적인 대상이 있을 때 are를 사용합니다. 나열할 때는 첫 번째 명사에 맞춰 is를 쓰기도 합니다.
오늘의 핵심 포인트
- There is 뒤에는 셀 수 없는 명사나 단수 명사가 옵니다.
- 관사는 정보의 공유 상태를 나타내는 도구입니다.
- 여러 명사를 나열할 때는 첫 번째 명사의 수에 동사를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There are는 개별적인 복수 대상이 존재할 때 사용합니다.
예문으로 익히기
There is a problem with the printer.
프린터에 문제가 하나 있어요.
a를 써서 처음 언급하는 새로운 정보임을 나타냅니다.
There is some advice I need to give you.
너에게 해줄 조언이 좀 있어.
advice는 셀 수 없는 명사이므로 is를 씁니다.
There are many reasons to stay here.
여기에 머물러야 할 이유가 많아.
many reasons는 복수이므로 are를 씁니다.
There is a pen and two books on the desk.
책상 위에 펜 하나와 책 두 권이 있어.
나열할 때 첫 번째 명사가 단수면 is를 쓰는 것이 구어체에서 흔합니다.
단어 정리
| Word | 품사 | 뜻 |
|---|---|---|
| agreement | noun | 일치 |
| collective | adjective | 집합적인 |
| uncountable | adjective | 셀 수 없는 |
| specific | adjective | 구체적인 |
| mention | verb | 언급하다 |
확인 문제
1. 다음 중 문법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나열할 때 첫 번째 명사가 단수(a cat)이면 is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2. There is 뒤에 올 수 없는 것은?
복수 가산 명사는 There are와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3. 관사의 역할로 가장 적절한 것은?
관사는 개수보다는 정보의 성격(새로운 정보 vs 공유된 정보)을 나타냅니다.